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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컬 LLM 안 돌릴 거면, 개발 머신은 맥북에어로 충분하다
"노트북에서 모델을 직접 돌릴 게 아니라면" 이라는 단서가 붙는 순간, 개발 머신 선택지는 갑자기 단순해진다. Claude Code, Cursor, Copilot처럼 추론은 클라우드에서 도는 도구를 쓴다면, 로컬에 필요한 건 에디터 / 터미널 / 브라우저 / 도커 컨테이너 몇 개 정도다. 그 워크로드라면 M5 맥북에어 15인치가 사무직 개발자에게 가장 합리적인 자리에 있다. M5 세대는 전력 효율이 한 단계 올라가서 동일 빌드 작업에서 배터리 소모가 눈에 띄게 줄었고, 15인치 바디는 14인치 대비 세로 공간이 넓어 터미널과 에디터를 나란히 띄우는 셋업이 현실적이다. 18시간 공식 배터리 수치는 마케팅이지만, 실사용 12~14시간이면 어댑터 없이 출근 - 회의 - 카페 작업까지 하루를 커버한다. MagSafe로 충전을 분리해두면 USB-C 두 포트를 외장 디스크나 도킹에 온전히 쓸 수 있어서 책상 셋업이 깔끔해진다. 무게 1.5kg대 15인치는 화면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매일 들고 다닐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선택이다.